본문 바로가기

쓰고

[논문] 생애사 해석 2011년 봄학기 교육과 생애사 리뷰페이퍼 Garrick, J. (1999). Doubting the philosophical assumptions of interpretive research. International Journal of Qualitative Studies in Education, 12(2), 147-156. St. Pierre, E. A. (2009). Afterword: Decentering voice in qualitative inquiry. In A. Y. Jackson & L. A. Mazzei (Eds.), Voice in qualitative inquiry : challenging conventional, interpretive, and critical conceptions.. 더보기
[논문] 생애사 분석 2011년 봄학기 교육과 생애사 리뷰페이퍼 Bové, P. A. (1995). Discourse. In F. Lentricchia & T. McLaughlin (Eds.), Critical terms for literary study (2nd ed., pp. 50-65). Chicago: University of Chicago Press. Cole, A. L., & Knowles, J. G. (2001). Lives in context : the art of life history research. Walnut Creek, CA: AltaMira Press. ch. 5-6. Packer, M. J. (2011). The science of qualitative research. New York: Camb.. 더보기
[도서] 왜 잘사는 집 아이들이 공부를 더 잘 하나 : 교육의 역할을 고민하다 사실 리뷰 쓸 책은 끊어서 읽기 보다는 한 호흡으로 읽는 걸 좋아하고 글도 고민이 끝나면 뚝딱 내는 편인데. 아무리 그래도 넘쳐나는 과제들의 압박 속에서 마감에 쫓겨 너무 급하게 썼다는 느낌이 든다. 뭐 편집자가 OK했으니까 개소리는 아니란 뜻으로 받아들이고 ㅠ_ㅜ 에서 내는 격월간 교육전문지 2011년 5,6월호에 기고한 리뷰 교육의 역할을 고민하다 - 신명호, 『왜 잘사는 집 아이들이 공부를 더 잘하나?』- 차가운 봄, 차가운 언어 흩날리는 벚꽃이 겨울의 끝과 봄의 시작을 알리는 4월이다. 우리를 둘러싼 계절의 색깔은 점점 화사해지고 있다. 하지만 봄기운의 따뜻함 사이로 여전히 얼음 같은 차가움이 스치는 것은 비단 꽃을 시샘한 바람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올해만 벌써 몇 명인지, 대학생들이 스스로 삶.. 더보기
[논문] 기억과 생애사 2011년 봄학기 교육과 생애사 리뷰페이퍼 McLeod, J., & Thomson, R. (2009). Researching social change: qualitative approaches. London ; Thousand Oaks, Calif.: SAGE. ch. 2 Schacter, D. L. 박미자 역. (2006). 기억의 일곱 가지 죄악. 파주: 한승. 8장 Frisch, M. (2008). Three dimensions and more: Oral history beyond the paradox of method. In S. N. Hesse-Biber & P. Leavy (Eds.), Handbook of emergent methods (pp. 221-238). New York: Guilfo.. 더보기
[도서] 질적 연구: 철학과 예술, 그리고 교육(곽영순) 2011년 봄학기 교육과 생애사 리뷰페이퍼 질적 연구: 철학과 예술, 그리고 교육감상문 책의 구성에 대해 처음 이 책을 집어 들고 서문과 목차를 훑어보면서 떠오른 것은 질 들뢰즈와 펠릭스 가타리의 였다. 들뢰즈는 을 앞에서부터 순서대로 읽어나갈 필요가 없고, 각각의 고원들을 독립적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그러한 방식은 사실 ‘기관 없는 신체’나 ‘배치’와 같은 들뢰즈 철학의 기본 개념들에도 부합하는 것이었다. 저자 역시 서문(4p)에서 이 책에 담긴 각각의 장들이나 소주제를 별도로 읽는 것도 ‘좋겠다’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비록 질적 연구 전반을 다루는 ‘교과서’를 여러 권 읽어본 것은 아니지만 내가 보기에도 장으로 구분되어 있는 19개의 서로 다른 주제들은 어떤 맥락에서 어떤 의.. 더보기
[영화] 빅 피쉬 : '이야기'에 대한 이야기 2011년 봄학기 교육과 생애사 리뷰페이퍼과제버전에서 꽤 많이 수정 이 글은 영화 와 (명탐정코난 극장판 2기)에 대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빅 피쉬(2003) directed by 팀 버튼 빅 피쉬 : '이야기'에 대한 이야기 "내가 작년에 그 호수에서 잡았던 놈은 말이야. 내 몸통보다 컸다니까? 배가 흔들흔들 했다고" 모닥불을 피워놓은 캠핑장, 혹은 왁자지껄한 선술집에서 억세 보이는 중년의 낚시꾼이 사람들에 둘러쌓여 자신이 잡았던 물고기가 얼마나 대단한지 설명하는 장면이 떠오른다. '빅 피쉬'라는 단어는 이렇게 낚시꾼들이 자신이 잡은 물고기의 크기를 부풀리고 부풀려 급기야 터무니없이 커다란 물고기를 잡았다는 식으로 허풍을 떠는 것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런 낚시꾼들 주변에는 항상 ‘말도.. 더보기
2011 Resolution 새해 계획은 잘 안세우는 편이다. 보통은 항상 닥치는 대로 바쁘게 바쁘게 살아왔기 때문에 1년을 조망하면서 뭘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도 했고, 뭐랄까.. 어차피 안 지키게 되는 거라면 굳이 뭘 다짐할 필요가 있는가, 라는 씨니컬함까지 더해져서 ㅋ 그래도 올해는 좀 세워보기로 했다. 뭐 누구는 20개가 넘는다고 하는데 사실 난 단기적으로 자잘하게 계획을 세우는 걸 선호하는 편이라 그렇게 처리되는(?) 것들 빼고 아예 진짜 1년 정도 후까지 꼭 이루고픈 것들만 정리하다보니 딱 6개가 나왔다. 그리고 난 학생이기 때문에(-_-;;) 이 Resolution은 2011년 3월부터 2012년 2월까지 유효함 ㅋㅋㅋ [Study] 1. 블로그 포스팅 100개 일단 블로그 포스팅 100개!!! 맛집 관련 글은 점점.. 더보기
명절 어린 시절에는 명절을 좋아했던 것 같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먹는 간식들이나 여러 명절 음식들, 세뱃돈을 받든 그냥 용돈을 받든 아무튼 뭔가 살 수 있을만큼 주머니를 불릴 수 있었던 기회.. 등등 그리고 내가 초등학교에 다니던 시절만 해도 일가친척이 큰집에 모여 윷놀이도 하는 나름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었으니까. 하지만 어느 가정이나 그렇듯 IMF는 그 '일가 친척'들의 삶을 쉽지 않게 만들었고, 누군가는 부도를 맞고, 누군가는 이민을 가며 아름다운 명절 모습은 그렇게 없어져갔다. 그래서 내가 대학에 들어왔을 때, 명절에 정기적으로 모이는건 할아버지, 할머니와 우리 가족 뿐이었다. 그리고 경제적인 어려움과 여러 감정적인 문제들로 인한 잦은 말다툼, 그로 인해 파생되는 심각한 분위기는 '명절'을.. 더보기
아침밥 어렸을 때부터 아침밥breakfast은 밥rice이 아니었다. 부모님도 아침은 간단하게 먹는 걸 선호하셔서 집에는 항상 아침에 먹을 빵이나 떡이 있었다. 그 영향인진 모르겠지만 중학교 다닐 때까지만 해도 나는 빵만 먹는 나라에 가서 살아도 행복할 거라고 얘기할 정도로 빵을 좋아했고, 한식은 뭐 그냥 그런... 딱히 선호하지 않는 메뉴였다. 그러다 고등학교 기숙사 사는 3년 내내 아침은 밥rice -0-ㅋㅋ 안 먹으면 먹으라고 싸이렌이 울리고 안 먹은 사람 체크해서 이름을 불러대는 통에 안 먹을 수가 없었다지... 사감선생님들 감사합니다 ㅠ_ㅜ 急 떠오르는 추억 ㄷㄷ 하지만 대학에 와서는 또 그렇지 않았다는... 아침으로 밥을 먹는건 농활, TS, TR 등 몇박 몇일로 어딜 갔을 때나 시험기간에 날 샜을 .. 더보기
예술교육과 교육연구 2010년 가을학기 평생교육학연구 기말페이퍼 예술교육과 교육연구 I. 들어가며 : 왜 예술교육인가 흔히 ‘교육’이라고 하면 특정한 연령대에 학교라는 공간에서 교사가 학생에게 교과의 지식을 전달하는 활동을 의미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렇게 형식교육이라는 측면에서만 교육현상을 이해하는 것은 학교 바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교육/학습현상을 제대로 포착하고 설명하지 못하는 결과를 낳게 된다(Merriam, et al, 2009). 인간현상으로서 교육, 혹은 학습은 인간의 전 생애에 걸쳐서 광범위하게 일어나며, 교육학은 그렇게 평생에 걸쳐 일어나는 현상으로서의 ‘교육’을 다룬다(한숭희, 2009). 그럼에도 학교를 곧 교육과 동일시하는 것은 학교 안에서 이뤄지는 ‘교육이 아닌 현상’과 학교 바깥에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