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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사회

교육 불가능과 평생교육 에서 내는 격월간 교육전문지 (2015년 1,2월호)에 기고한 글 교육 불가능과 평생교육 2013년 2월에 석사과정을 졸업했으니, 대학원을 떠난 지도 벌써 2년이다. (반강제로) 2~3년의 쉬는 시간을 가지고 다시 같은 전공에서 박사 공부를 시작하겠지 싶었는데 인생은 역시나 어찌될지 알 수 없는 우연의 연속인지라 어째 마음은 점점 공부에서 멀어지고 있다. 하지만 그래도 배운 게 도둑질이라고, 교육에 관련된 텍스트를 읽거나 쓸 때면 ‘평생교육’이라는 우산 아래 서있는 스스로를 확인하곤 한다. 솔직히 최근 1년을 돌아보면, 책을 많이 읽기는 했지만 교육을 주제로 한 글을 읽거나 쓴 일이 많지는 않다. 어차피 박사 진학을 준비할 것도 아니다보니 요즘 읽는 책들은 교육학 전공서적이라기보다는 여러 분야의 교양서들.. 더보기
재능기부강연 '10월의 하늘'과 평생학습사회 지난 10월말, '10월의 하늘'이란 이름으로 각 지역의 도서관에서 과학자들의 재능기부 강연회가 열렸다. 이 전국규모의 강연행사는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의 주도로 '트위터'를 통해 아이디어의 수집과 행사의 조직, 홍보가 이뤄졌다. 실제 강연을 한 과학자들, 홍보에 힘을 보탠 일러스트 전문가, 음악인들 등등 관계자만 해도 백여명이 넘을 것이다. 평생학습사회, 그리고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에 기반한 학습의 조직이라는 관점에서 이 행사를 분석해보면 재밌을 것 같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