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츠동을 처음 먹어본 게 언젠지는 사실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다만 가장 자주 가서 먹은 곳은 홍대돈부리 서울대점이다. 애인님은 주로 에비동을 먹고 나는 주로 가츠동을 ㅎㅎ 8월에 일본 갔을 때도 학교 식당에서 밥 먹을 때는 가츠동을 자주 먹었다. 여기저기서 먹다보니 드는 생각은 돈까스도 돈까스지만 소스가 진짜 중요한 것 같다. 그리고 얼마 전에 녹두거리 파리바게뜨 맞은 편에 가츠동 가게가 하나 생겼다.
가게 이름은 코네루
그랑프리안경원 옆에 붙어있는, 아담한 사이즈다.
자리는 창가쪽 바에 5개, 2명이 앉을 수 있는 작은 테이블 2개
즉 한 번에 총 9명까지만 앉을 수 있다.
그래서(?) 모든 메뉴 테이크아웃이 가능하다.
메뉴는 가츠동, 카레가츠동, 카레+고로케 세트, 우동이 있다
"정말 맛있어용" >_<
저번에는 식사 대신 맥주 500ml와 함께 고로케 두 개를 흡입 ㅇㅇ
쪼끔 느끼한 감도 없지 않지만 마... 맛있음 ㅠㅠ (키위는 거들 뿐)
깔끔하게 정돈된 바
딱 5명 앉을 수 있음
뒷편으로는 이렇게 2인 테이블 2개가 붙어있다
음료도 팔고 +_+
가츠동(6,000원) 달달하니 맛있다!!
소스가 쎄지 않고 튀김도 괜찮고. 전반적으로 맛있었다.
요건 카레가츠동(6,000원)
진짜 녹두에서 먹어본 일식 카레 중에 제일 맛있었다
카레+고로케 세트(5,800원)
밥이나 카레가 부족하면 더 주신다 >_<
6천원은 이 동네에선 좀 쎈 편인 것 같기도 하지만 ^^;;
가끔 생각나서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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